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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난 극복을 위한 밝고 행복한 세상을 기원하는 ‘희망의 등’ 점등

마음에 지혜를 밝히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세상을 밝게 하자
편집부장 | 2020/05/01 07:57

불기2564(2020)년도 국난 극복을 위한 밝고 행복한 세상을 기원하는 ‘희망의 등’을 4월 30일(목)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밝혔다.

광화문 점등식

점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 박원순 서울시장,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정사,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지민스님  등 주요 인사 들이 동참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등을 밝히는 것은 마음에 지혜를 밝히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세상을 밝게 하자는 의미로 부처님 당시부터 전해오는 불교의 고유한 전통이다.


올해  광화문 광장에 밝혀지는 ‘황룡사 9층 탑燈’은 경주시 황룡사에 있던 목탑으로, 고려시대 몽골 침입 때 소실되어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문화재청의 황룡사 복원 사업의 복원도를 기초로 하여 한지 燈으로 새롭게 재탄생되었으며, 모두의 건강과 사회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밝혀지게 된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황룡사는 국가적 행사나 국란이 있을 때 백고좌를 설치하고 왕이 직접 참석하여 예불한 장소라는 기록이 있다. ‘황룡사 9층 목탑’은 선덕여왕이 창건 당시 어수선한 국내외 상황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원력으로 세운 탑이다.
황룡사 9층 목탑의 아홉 개의 층은 모두 신라 변방의 나라들을 가리켰고 삼국을 통일하고자 하는 그 시대의 “간절한 희망과 염원”을 담은 건축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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