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구니회 원로회의에 7분의 비구니 원로가 새로 추대됐다. 새로 추대된 비구니 원로스님은 금륜사 적조스님, 성심사 명우스님, 석남사 도문스님, 법주사 육문스님, 신흥사 성일스님, 벡흥암 영운스님, 삼선포교원 묘순스님 등 7분이다.

전국비구니회 원로회의 제2차 비구니 원로의원 새로 추대
전국비구니회는 7월 9일 오전 10시 30분 일원동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에서 제2차 원로추대식을 봉행했다.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비구니회 원로회 의장 명성스님의 인사말을 부의장 수현스님이 대독했다. 명성스님은 “전국비구니회 원로회는 비구니회를 이끄는 스승의 자리에서 비구니들이 청정 수행을 이어가고, 홍법포교에 전념하도록 경책하고 길을 제시하는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며 “세상이 어지롭고 매우 혼탁합니다. 한여름 열기 속에 청량한 연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비구니 원로스님들이 향기롭운 가르침을 펼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전국비구니회 회장 본각스님은 모시는 말씀에서 “전대에 이어 제12대 집행부도 오늘 2차 원로의원 추대식을 봉행함으로서 전국비구니회 원로의원을 모시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며 “오늘 모시는 원로스님을 포함하여 모든 원로스님들이 앞으로 본사와 종단을 통해서 명사의 법계에 오르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원로의원을 모시고 명사 추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곱 분의 비구니 원로스님들께 원로회의 부의장 수현스님이 원로증를 전달하였고, 원로의원에 추대된 스님들은 후학들과 신도들의 꽃다발과 축하를 받았다.
한편 오후 2시부터 열린 명사추대위원회는 오늘 추대된 일곱 분의 스님을 포함해 명사 추천을 위한 서류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후 추천된 비구니 원로는 각 본사로 추천의 의견을 보낼 예정이다.
전국비구니회관 법륭사=김종열 기자